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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 먹고싶을 때마다 가는 곳! 북경짜장 2900 본점!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누군가가 짜장면 먹방을 하거나

가끔씩 짜장면이 생각날 때마다 가는 곳이에요ㅎㅎ

바로 가격까지 착하고 맛도 좋은 인천 서구 검단에 있는 북경짜장 2900 본점!

 

외관이에요ㅎㅎㅎ간판도 큼지막~하니 눈에 잘 들어오죠?ㅎㅎㅎ

간판보고 '짜장면이 2900원이라고? 에이 어그로 아니야?' 하시겠지만,

진짜로 2900원이에요ㅎㅎㅎ맛도 좋아요!!

 

위치는
인천 서구 원당대로 553
입니다!!

롯데마트 검단점 바로 뒤쪽에 있고,

북경짜장 상호를 내비를 찍고 오시면 주차는 충분히 할 수 있게 여유가 있어요ㅎㅎㅎ

북경짜장 본점 주차장

 

깔끔하고 넓은 매장!

주말 점심 시간에 가면 여전히 사람들이 많은 곳이에요ㅎㅎ

처음에 부모님과 함께 가족들끼리 오픈하고 나서 왔었는데,

그 때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저녁 시간에 와도 웨이팅 할 정도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려요ㅎㅎ

(그만큼 맛집이라는 얘기겠죠?ㅎㅎㅎ)

 

매장 안도 크고 깔끔하게 잘 되어 있죠?ㅎㅎㅎ

단무지나 김치, 양파 등은 셀프바에서 먹을 만큼 가져오면 됩니다ㅎㅎㅎ

 

 

벽에도 가격표가 붙어있지만 테이블에 앉으면 테이블에도 가격표가 나와있어요ㅎㅎㅎ

저는 보통 아내와 단 둘이 오면, '짜장면 2900원 2개 / 탕수육 소 or 군만두 5개' 시켜서 먹어요ㅎㅎㅎ

탕수육은 남으면 포장해 주시는데, 

소스도 먹던 거에 포장해주시는 게 아니라 새걸로 용기에 담아서 포장해 주세요:) 굳굳 ㅎㅎ

 

 

 

주문한 2900원짜리 짜장면이 나왔어요!ㅎㅎㅎㅎ맛있게 보이죠?ㅎㅎㅎ진짜 맛있어요ㅠㅠ

 

 

군만두도 진짜 맛있어요ㅎㅎㅎ

 

간장도 찍고, 짜장소스에 찍어먹어도 진짜 맛있죠ㅠㅠㅎㅎ

(지금 밤 12시인데 이 밤에 또 먹고 싶네..)

 

진짜 제가 짜장면 집은 두 곳에서 주로 먹는데, 그 중에 한 곳이 이곳이에요ㅠㅠ

집 근처라서 차 가지고 와서 매번 퇴근하거나 주말에 시간 되면 먹는데, 진짜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아요ㅎㅎ

실패없는 맛집만 올려드리니 시간되시면 가족분들, 애인과 함께 가보세요ㅎㅎ

 

 

★6월 29일 수요일! 퇴근하고 아내와 함께 또 다녀왔어요ㅎㅎ오늘 시킨 메뉴는 짬짜면과 탕수육 소, 그리고 짜장밥!

제가 개인적으로 짬뽕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곳은 짬뽕도 맛있더라고요ㅠㅠ

 

짜장밥에 고기도 올라가 있고 계란 후라이도 있어요ㅎㅎ꿀맛이더라고요ㅎㅎ

 

 

※원고료 같은 거 받지 않고, 순수하게 내돈내산으로

내가 다음번에 가고 싶어서 저장하고자 올리는 맛집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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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가성비 좋은 

아내와 함께 부산을 2박 3일 여행을 가서 이곳저곳 맛있는 곳을 찾아봤어요ㅎㅎ

그러다 발견하게 된 에리카 키친!

골목에 위치해 있어요ㅎㅎㅎ

스테이크, 리조또, 파스타 등 이것저것 한 끼 든든하지만 가격은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ㅎㅎ

(진짜 가성비 짱!! 매우 만족 스러웠어요ㅎㅎ)

 

 

 

위치는 이렇게 됩니다ㅎㅎ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 20 세종 엠스테이 101호

광안리 가는 쪽에 위치해 있으니 광안리나 해운대 가실 때 들러서 가보세요^.^

 

 

주차는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 주차하시고 식당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점심 시간대에 갔는데 사람이 막~ 많지는 않았어요ㅎㅎㅎ

그래서 여유있게 자리에 앉았답니다ㅎㅎㅎ(사실 이날 비가 많이 와서ㅠㅠㅠ)

 

 

넓찍하고 천장도 나름 높고, 그리고 조명들과 인테리어도 예쁘장 했어요ㅎㅎ

 

네온사인으로 인테리어도 되어 있고 조용하니 좋았어요ㅎㅎ

 

 

주문은 셀프로 주문하시면 되고요,

키오스크가 있어서 편하게 주문 하시면 됩니다ㅎㅎㅎ

 

 

저희는 스테이크 & 파스타랑 카레랑 함박 스테이크가 같이 나오는 메뉴를 시켰어요ㅎㅎ

 

 

 

 물론, 기본 반찬들인

장국이나 피클, 김치 등은 셀프이니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ㅎㅎㅎ

가격도 적당해서 진짜 저렇게 둘이 먹었는데 17000원 정도? 밖에 안 나왔어요ㅎㅎ

(진짜 여행 와서 맛있는 거 먹는다고 돈 많이 썼는데....ㅠㅠ)

가성비 굳에 맛도 정~~말 좋았어요ㅎㅎㅎ

가성비 좋은 곳 찾는다면 정말 이곳 '에리카 키친' 딱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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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를 이겨내면서 느끼는 점

2016년에 처음으로 공황 증세가 온 이후로

현재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1탄에서도 얘기했듯이 정말 혼자서 이런저런 많은 것들을 했었다.

병원은 그로부터 2년이 지난 뒤에 갔으며,

병원에서는 '광장공포증을 동반한 공황장애 및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그때는 가장 심했던 게 구역질 할 것 같고 토할 것 같은 증상. 미칠 것 같은 증상. 얼굴이 마비될 것 같은 증상. 이었다.

다행히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난 적은 없으나 '일어날 것 같다'라고 느껴지는 게 너무너무 힘들었다.

 

특히, 공황장애가 있는 분들은 알겠지만, 특정 장소나 특정 상황 등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예기불안이라고 그 상황에 노출되기 전부터 이미 몸이 반응하는 거다. 두려워서.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니면서 약도 꾸준히 복용하고(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인지행동치료, 그리고 운동도 병행하면서 정말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

지금은 약도 안 먹고 정말 소개팅에, 상견례에, 결혼식까지 다~~~ 불안 투성이었으나 별 탈 없이 잘 지나간 걸 보면 참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한다ㅎㅎ

 

지금도 이런 생각을 한다.

'참 괜찮아져서 다행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내가 많이 괜찮아진걸까?' 라고.

 

그래서 내가 느끼는 거는 어쨌든 내가 힘들어하는 상황에 노출을 해야 된다라는 거다.

 

말이야 쉽지. 노출이 안 되니까 그렇지, 누군 그 상황에 노출하기 싫어서 안하나?

그렇다. 당연히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제일 힘들었던 게 미용실 가기 였다.

사실 지금도 조~금은 긴장이 된다.

미용실 가서 머리카락 묻지 말라고 목에다 천을 대는데 나는 그걸 대면은 답답하고 토할 것 같고 그런 것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진짜 아직까지도 살짝 불안이 올라오는 걸 보면 진짜 제일 심했을 때는 머리자르러 가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

 

가야지 가야지 마음 먹다가도 막상 미용실 가면은 너무 힘들었기에 노출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는 게 안타깝고 내 자신이 한심하고 슬프고 그랬다.

사람들과 1:1로 무언 가를 하는 것도 힘이 들었다. 특히 이야기를 한다거나 1:1로 밥을 먹는 것 등등.

1:1이면 그 사람은 나만 보고 있기 때문에 어떤 리액션을 해야한다는 부담감 + 내가 공황증세가 나타나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더 힘이 들었다.

 

이외에도 나를 힘들게 했던 상황들이 많다. 버스나 지하철, 교회에서 예배 드릴 때, 혹은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얘기를 해야 될 때 등등.

 

하지만 결과적으로 지금 나는 이 모든 것들을 다 극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아직도 그나마 힘든 건 미용실이지만ㅎㅎㅎㅎ)

 

이것들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것들은,

1. 혼자서 그 상황을 만들어서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연습을 했다.

예를 들어, 미용실에 가서 천으로 목을 두를 때 토할 것 같고 답답한 느낌이 들기에 집에서도 그런 환경을 만들어서 노출을 했다. 목에 천을 세게 두르거나, 아니면 목을 조이는 셔츠 등을 입어서 실제로 미용실에 갔을 때는 이보다 압력이 약하도록 해서 적응이 되도록. 

 

사람들과 말하는 것도 여러 명이서 얘기를 하다가 조금씩 두 세명, 그리고 1:1로 이야기 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식으로 하려고 했다. 지하철도 짧게나마 타려고 했고, 조금씩 조금씩 성취할 때마다 그 성취감을 느끼려고 했다. '그래 조금씩 늘려보자'라는 생각으로.

2. 물론, 생각을 계속 바꾸려고 노력했다.

인지행동치료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서 내가 잘못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바꾸려고 했다. 예를 들어, 미용실에서 목에 천을 둘러서 답답하고 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미용실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된다. '제가 좀 답답해서 그러는데 이 가운을 좀 느슨하게 해달라고.' 그래서 실제로 그렇게 얘기 했더니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이 정도면 괜찮으시냐고 오히려 더 세심하게 해주었다. 

 

내가 정말 불편하다고 느낄 때는 직원이 '이게 최대인데 그래도 답답하세요?'라고 물을 정도까지 느슨하게 해달라고 했었다.

 

이런 식으로 내가 공황에 매몰된 채 시야를 넓히지 못했던 부분들을 의사쌤과 상담하면서 시야를 트게 해주셨는데 그런 것들을 적용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타인의 시선에 내가 너무 신경을 쓰고 있구나. 내가 구역질을 하던 뭘 하던 내가 남들에게 피해주는 거 아니니 신경쓰지 말자'라는 쪽으로 점점 가치관도 바뀌게 되었다.

 

3.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노출을 하려고 했다.

물론 힘이 들었다. 마주하기 싫었으나 어쨌든 이겨내고자 하는 열망이 강했다. 조금씩이라도 나 스스로가 준비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 때 노출을 하려고 했다. 무조건적으로 노출을 한 게 아니라 연습을 하고 준비가 되었을 때 상황에 노출을 하려고 했다.

 

4. 시간이 약이다. 물론 여러가지 훈련과 연습도 병행이 되어서 마음 근육이 조금씩 단단해 져야 된다. 

나도 아직도 멀었지만 그래도 최대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남들이 아니라 나의 마음을 먼저 보살피려고 노력한다.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나를 먼저 돌보고 관심을 가지겠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잘 지내왔다. 물론, 지금은 호흡법이나 근육이완훈련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안구훈련도ㅠㅠ

운동이나 명상(나는 교회를 다니기에 성경 말씀 읽기나 짧은 성경 필사를 한다)을 통해서 마음도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요즘에는 일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ㅎㅎㅎ)

다음 번에는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니면서 공황장애 치료에 내가 느끼기에 가장 좋았던 부분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공황장애로 정말 죽을 것 같이 힘든 고통을 겪고 계신 분들께, 나의 이 중구난방의 글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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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치과 수면마취 신경 치료를 무사히 마치다!

진짜 별의 별 걱정을 다 했던 첫 번째 신경 치료 with 수면 마취!

'못 깨어나면 어쩌지..?'

'수면마취 중간에 깨서 또 구역질 하면 어쩌지..?'

등등ㅋㅋㅋㅋㅋ

아무튼 무사히 마치고 일주일을 또 잘 지냈다ㅋㅋㅋㅋ

진짜 미루고 미루던 치과 진료를 했다는 생각에(거의 10년만에...ㄷㄷ)

뭔가 드디어 맘 속에 항상 걸리던 커~~다란 숙제 하나를 끝낸 느낌만으로도

진짜 너무 기분이 좋았다ㅋㅋㅋㅋ

그런데 이걸 세 번 더 해야 된다는거.........ㅠㅠ

그렇게 두 번째 수면마취 진료를 하러 일주일 뒤에 또 갔다ㅋㅋ

 

두 번째 수면마취 치과 진료이지만 여전히 떨리는...

또 별의별 생각이 agian 반복!ㅠㅠㅋㅋㅋㅋㅋ

그래도 한 번 했다고 또 익숙해져서 들어가서 알아서 착착 했다ㅋㅋㅋ

그리고 이제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서 팔에 커다란 바늘 주사를 꽂는데,

아니..

지난번에 할 때도 뭔가 숙달되지 않은 듯한 느낌의 나이 드신(?) 간호사분이 하셨는데 

다 좋았는데 마취액을 넣기 위한 큰 바늘 주사를 넣는 게 되게 아팠는데,

 

이번에도 너무 아픈 것이다ㅠㅠㅠ

혈관을 잘못 잡아서 팔 안에서 혈관이 터졌다고 해야되나? 내 오른쪽 팔뚝 절반이 시퍼렇게 멍이......ㅠㅠㅠ

(간호사님 잘 좀 해주시지 왜 그랬어요ㅠㅠㅠ)

 

안 그래도 긴장했는데 그거 보니 또 더 긴장....

더 긴장했으나 다행히 맥박은 크게 요동치지는 않았다.

그리고 의사쌤이 오시고 수면마취액을 넣자마자 또 기절ㅋㅋㅋㅋㅋ

 

그런데 깨어나는 과정이 너~무 이상하다 지금 생각해도

진짜 죽음의 순간에 있는 느낌이랄까?

의식은 진짜 희미하게 있는데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고,

진짜 무슨 느낌인지 표현하기 힘든 느낌이다.

몸이 이리저리 굴러가는 느낌인데 그냥 될대로 대라 식으로 몸을 그냥 무중력 비슷한 것에 맡기는 느낌이랄까?

그런 아주 기분 이상한 느낌이 들다가 어느 순간 의식이 돌아온다.

의식을 차렸는데,

잉? 내 입 안에 솜이랑 이것저것 들어있는 것 같은데 다들 어디갔지?

아무도 없다...(아니 나 수술하다 말고 다들 어디간겨?)

한참을 이렇게 있었다..(하.. 진짜 이때 진심 중간에 깨서 더 빡침..)

왠지 느낌상 대충 재워놓고 어느정도 하다가 다른 환자들 보고 온 듯한 느낌이었음.

 

30~40분 정도의 시간이 흘렀나? 간호사가 그제서야 오길래 내가 말을 걸었다. 왜 안하냐고 나 의식 깼다고.

그제서야 의사쌤이 와서 다시 마취주사액을 넣고 수술을 시작했던 걸로 기억이 난다.

 

더 힘들었던 회복실에서의 회복

다행히 잘 깨어났고 오른쪽 부분이 위 아래의 신경치료가 1차 2차에 걸쳐서 잘 마무리 됐다.

회복실에 갔는데, 내가 느낀점이 지난번보다 회복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머리도 정말 너무 아프고 지난번보다 더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지난번과 비슷한 시간을 회복실에서 쉬고 나왔는데도 병원을 나오자마자 지하철까지 걸어가는데 어질어질하고

진짜 술취한 것 마냥(나는 술을 아예 안 마시기에 그 느낌이 어떤지 모르지만) 비틀비틀 거리면서 어지럽고 머리 아프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집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반 정도가 걸리는데 오는 시간 동안 너~무 힘들었다. 토할 것 같고ㅠㅠ

집에 오자마자 뻗었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1시간 정도를 좀 쉬었더니 그제서야 괜찮아지더라는..

 

아무튼 2차 수면 마취 치과 진료도 무사히 잘 마쳤다! 드디어 오른쪽 아래 위의 치아 4~5군데를 잘 마무리 했다.

남은 2번의 수면 진료는 왼쪽 위 아래가 남았는데 그 부분은 다음 번 포스팅에서 다뤄보겠다:)

※절.대. 어떠한 광고료 같은 거 한 푼도 받지 않고,

제가 직접 구역반사가 심해서 찾아보고 알아보고

경험해서 알려드리는 레알 포스팅 입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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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 먹을까 하다가 찾아보게 된 통닭 맛집!

아내와 함께 2박 3일 부산 여행을 와서 숙소를 사상구 쪽에 잡았어요ㅎㅎ

근데 하필 비가 주루룩.....ㅠㅠ

그래서 숙소에만 있고 근처에 있는 맛집을 가보자! 해서 검색하다가 발견!

사진만 봐도 너무 맛있어 보여서 비가 엄청 왔지만 바로 차 끌고 앞으로 갔다왔어요ㅎㅎㅎ

 

위치는
부산 사상구 주례로10번길 7 1층
입니다ㅎㅎ

근데 주차장이 별도로 없어서 바로 앞에 골목에다가 주차하고 먹었어요.

다행히 저녁 9시가 다되가고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한산하더라고요ㅎㅎ

가게가 요로케 있어요ㅎㅎㅎㅎ전구가 예뻐요ㅎㅎㅎ

 

 

 저희는 치즈콘 장닭과 불닭볶음면을 시켰어요ㅎㅎㅎ

 

통닭을 찍어먹을 소스와 치킨무, 그리고 샐러드에 닭죽이 나왔어요ㅎㅎㅎ열무김치도 같이^.^ㅎㅎ

특히 겨자소스인가요? ㅎㅎ노란색깔!ㅎㅎㅎ

어렸을 적에 집 앞에 통닭시켜먹을 때 먹었던 그 소스 맛이에요!ㅎㅎㅎ너무 반가웠어요ㅎㅎㅎ꿀맛!!

 

 

뜨뜻하게 오뎅국도 나와요ㅎㅎㅎ

 

 

 

 

드디어 나온 치즈콘 장닭 & 불닭볶음면!ㅎㅎ

비주얼 한 번 보세요ㅎㅎㅎ

밤에 보시면 큰일날 비주얼이에요ㅠㅠㅋㅋㅋㅋ

 

 

앞에 속살 보세요ㅠㅠㅠ

진짜 보기만 해도 맛있는데

직접 소스에 찍어먹으면 환장해요ㅎㅎㅎ

 

소스 찍어서 한 입!ㅎㅎㅎ

 

 

치즈콘이랑 소스랑 같이 해서 먹으면 진짜...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ㅎㅎㅎㅎ

 

 

 

안 쪽에 찰밥도 있어서 더 맛있어요ㅠㅠ

진짜 배부르게 한 끼 식사하듯이 먹었어요ㅎㅎ

너무 맛있게 먹다보니 불닭볶음면은 못 찍었어요ㅠㅠ(죄송 죄송....ㅎㅎ)

그런데 불닭볶음면이랑 같이 먹으니까 진짜 난리나는 맛이에요ㅎㅎㅎㅎ

 

부산 현지 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더라고요ㅎㅎ

다른 맛집들은 가보면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여기는 죄다 부산 현지분들...ㅋㅋㅋ

진짜 숨은 맛집이겠지요?ㅎㅎㅎㅎ

 

부산 여행가신다면 꼭 가보셔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 어떠한 원고료도 받지 않은 순수한 내돈내산 맛집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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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부산 여행 중에 들른 첫 번째 집! '천지를 먹다'

아내와 함께 6월 6일 현충일을 껴서 6월 4일 토요일에 갑작스럽게 '김포공항 → 김해공항' 비행기를 타고 부산 여행을 떠났어요ㅎㅎㅎ

 

도착해서 가장 먼저 밥부터 먹으러 갔는데 그곳이 바로 '천지를 먹다'

아내가 물회를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해 봤더니

세상에!

평점이 4.93?

그래서 얼른 내비찍고 바로 달려갔어요ㅎㅎㅎ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얼른 차타고 출발!

 

 

주차
신평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이곳에 주차하시면 되는데,

1시간에 1800~2000원 정도 받았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현금 결제 밖에 안 되고 앞에 아주머니가 앉아 계시는데 그분한테 주차한다고 얘기를 해야되요ㅋㅋ

부스에 아무도 안계시길래 앞에그냥 동네 시장 아줌마들이 앉아서 노시는 줄 알고 주차하고 식당 갔더니

갑자기 전화와서 왜 나한테 말 안했냐고;;(아니 그걸 내가 어떻게 압니까...?)

그래서 다녀와서 계산했어요ㅎㅎ

근데 1시간 있다가 나왔는데 2시간 있지 않았냐고.. 그래서 전화했던 기록도 보여주면서 얘기했더니 1시간 값만 받으셨어요ㅎㅎ

 

이곳에 주차하시고 신평시장을 걸어가시다 보면(도보로 한 5~10분?)

'천지를 먹다'가 나옵니다!

 

 

위치는
부산 사하구 다대로144번길 73
입니다.


 

'천지를 먹다' 내부는 많이 작고 좁아요.

그런데 감성있게 잘 꾸며놓으셔서 예쁘게 잘 되어 있습니다ㅎㅎ

저희는

생전복 물회와 생육회 물회, 그리고 새우튀김을 시켰어요!ㅎㅎㅎ

 

사장님이 직접 우려서 끓이신 차라고 주셨어요ㅎㅎ

 

 

기본찬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ㅎㅎㅎ

 

드디어 나온 생 육회 물회! 일단 육회를 먼저 반정도 먹고나서 그 다음에 말아서 먹었어요ㅎㅎ

꿀맛!!

 

먹고나면 소면을 넣어서 먹으면 또 꿀맛이에요ㅎㅎㅎ 

 

 

이건 생전복물회에요ㅎㅎㅎ

전복도 싱싱하니 오독오독 씹는감이 너무 좋았어요ㅎㅎ

 

 

이건 새우튀김이에요ㅎㅎ!!!

따뜻할 때 먹으니까 정말

입 안에서 살살 녹더라고요ㅎㅎ

 

 

이건 서비스로 주신 타꼬야끼인데,

사실 그냥 주신게 아니라 리뷰를 작성하면 주시는 거예요ㅎㅎ

(그래서 평점이 그렇게 높았던...ㅎㅎㅎㅎ)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다만 가격이...

매우 맛있었어요ㅎㅎㅎ

근데 가격이 조금 비쌌어요...ㅠㅠ

그래도 맛있게 잘 먹어서 좋았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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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에 주문하기 좋은 레터링 케이크!

이곳에서 그동안 두 번 주문을 했는데 두 번 다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맛도 좋고 디자인도 예쁘게 잘 나와요ㅎㅎ

그래서 두 번 다 선물을 했을 때마다 매우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케이크를 선물로 드린 저도 매우 뿌듯하더라고요ㅎㅎ

 

 

오른쪽이 검단중학교에요 ㅋㅋ

검단중학교에서 쪼~~금만 더 올라가면,

왼쪽에 미츄케이크가 있어요ㅎㅎ

 

 

아기자기한 곳이에요ㅎㅎ

 

케이크 사이즈는 저렇게 되어 있어요ㅎㅎㅎ

 

 

 

 

결혼기념일, 생일 케이크로 선물 했는데 모두가 만족했어요ㅎㅎ

처음에 아내에게 결혼기념일로 선물을 했어요ㅎㅎㅎ

아내가 너~~무 예쁘다고 사진을 엄청 찍고ㅋㅋㅋ

또 맛도 너무 좋아서 맛있게 먹었어요ㅋㅋㅋ

 

 

 

다음엔 아빠 생신 선물로 케이크를 어떻게 드릴까 하다가

막걸리를 좋아하시는 아빠를 위해 이렇게 주문제작을 해서 만들어주셨어요ㅋㅋ

아, 막걸리는 제가 따로 사갔어요ㅋㅋㅋ

저희는 대략적인 디자인만 말씀드렸는데도 정말 센스있게 막걸리 색깔과 비슷하게 아주 예쁘게 만들어주셨어요ㅎㅎ

 

아빠도 보시더니 엄청 웃으시더라고요 엄마도 그렇고ㅋㅋㅋㅋ

 

진짜 받는 사람들이 다 좋아하니까 뿌듯하고 좋아요ㅠㅠㅋㅋ

 

가격은 1호 2호가 5만원대, 6만원대로 예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일반 케이크들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받는 분들은 모두 만족하셨어요ㅋㅋ

 

맛도 좋고 디자인도 예쁜 곳이어서 만족합니다.ㅋㅋㅋ

 

※일절 어떠한 원고료도 받지 않는, 순수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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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고 맛도 좋은 숨은 맛집! 그믐달

교회 친구들과 우연히 가게 된 맛집이에요!ㅎㅎㅎ

친구의 소개로 가보게 되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아내와도 결혼 전에 왔었어요:)

 

위치는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1로78번길 61-12 1층 그믐달

한강중앙공원 주차장 입구에서 걸어서 2분, 장기역5번출구에서 걸어서 6분 거리에 있어요ㅎㅎ
바로 앞에 한강중앙공원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 주차하시거나, 그믐달 바로 앞에 골목주차가 있는데 여기는 유료이기 때문에 공원에 주차하고 가시는 데 좋아요^.^



작지만 감성있고, 느낌있는 내부

가게는 작은데 작은 느낌이 들지 않아요.

천장이 높고, 인테리어가 예뻐서 그런가 맘에 드는 분위기입니다:)

 

 

확실히 넓은 곳은 아닌데, 테이블을 다닥다닥 붙여놓지 않고 넓게 해놔서 들어가면 넓어 보여요ㅎㅎ

 

 

 

 

 

메뉴 소개 - 보름달 피자우삼겹 오일 파스타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

 

보름달 피자와 우삼겹 오일 파스타!

 

 

 

나중에 한 번 더 와서

베이컨 크림 파스타와 보름달 피자를 시켜봤어요ㅎㅎㅎ

역시 맛있어요!:)

특히 피자가 정말 일품이에요ㅠㅠㅎㅎ

 

 

식사를 마치고, 바로 앞에 한강 공원이 있어서 산책 하기에도 좋아요^.^

이곳은 생각날 때마다 종종 오는 곳이에요ㅎㅎ정말로다가 맛있어요 ㅎㅎ

 

 

다 먹고 앞에 한강중앙공원이 라베니체로 연결되어 있어요ㅎㅎ

낮에 걸어도 선선하고 하늘이 파래서 예쁘고, 라베니체가 밤에 정말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저희가 아는 친구들도 이곳에서 사진 찍어줬어요 예쁘다고 데리고 와서ㅎㅎㅎㅎ

시간 되시면 한 번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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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하세요^.^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천만원까지 지급해 주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이번 손실보전금은 7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어요!

손실보전금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1. 네이버나 다음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라고 검색하세요!

검색하면,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는 다르니 꼭! 손실보전금을 검색해 주세요!

 

 

2. 신청하기 클릭 - 확인 클릭!

 

3. 맨 밑으로 스크롤 하셔서 모두 동의 체크하고 확인 클릭 - 일일이 다 동의함 클릭할 필요 없이 맨 밑에서 한 번에 모두 동의 클릭 하시면 됩니다!

4. 사업자 등록번호 - 대상여부 조회 클릭 - 그리고 밑에 개인확인 해주시면 됩니다! 본인이 편한 걸로 하시면 되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휴대폰 인증으로 하시는 게 편하실 겁니다!

 

5. 인증까지 완료를 하게 되면, 신청하기 화면이 나와요. 

 

여기서 사업장 주소 적어주시고, 밑에 지원금애 박스에 체크!

 

 

6. 밑에 금액을 받을 계좌를 입력해 주시고, 신청하기 클릭

7. 짜잔~ 그럼 마무리가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영업이익이 감소하셔서 힘드셨을텐데, 꼭 나라에서 챙겨주는 부분들 잊지 마시고 챙기셔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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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2년 여간 복용했던 약물치료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니면서 인지행동치료와 함께 약물 치료도 같이 했다.

처음 8개월 정도 동안은 약을 정말 매일 같이 꼬박꼬박 챙겨 먹었다.

 

대학 시절,

교양 과목으로 정신건강 관련 수업을 들을 때에 정신과 약은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배웠던 지라 정말 낫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에 꾸준히 먹었다.

 

그런데 사실 약에 대한 효용은 사람마다 다른 듯 하다.

 

나는 약을 먹으면서 크게 효과를 본 지는 잘 모르겠더라는..

 

다른 분들은 공황이 올 것 같을 때 약을 먹으면 쉽게 진정이 된다고들 하던데, 나는 그런지 잘 모르겠더라.

 

 

그래도 꾸준히 복용한 약

약을 먹을 때마다 어떤 스펙타클한 몸의 반응이 온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플라시보 효과라고 하지 않나.

이런 것을 기대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꾸준히 복용했다.

 

그리고 그 당시 의사쌤 말로는 꾸준히 복용해도 절대 중독이되거나 그러지 않기에 건강상의 문제는 전혀 없으니 

걱정하고 꾸준히 잘 복용해달라는 말을 했었다.

 

약을 먹으면서 인지행동치료에서 배웠던 복식호흡, 근육이완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줬다.

그리고 운동도 꾸준히 병행했다. 특히, 유산소 운동 위주로.

근력운동도 하긴 했으나 나는 솔직히 재미가 없어서 재미있는 유산소 운동 위주로 했다.

조금씩 조금씩 증상이 개선되기 시작하기에는 시간이 꽤 지났다.

1년 조금 넘어서 였나..?

그때부터 약을 정말 조금씩 조금씩 줄이기 시작했다. (사실 약효는 잘 모르겠으나..)

 

약을 조금씩 조금씩 정말 줄이다가 1년 6개월즈음 지났을 때에는 약을 거의 90퍼센트까지 줄였다.

2년여 즈음 됐을 때에 코로나가 터져서 어딜 나가지 못하면서 자연스레 병원도 안가게 되었다. 증상도 많이 호전 되어서.

 

사실 내가 생각했을 때 공황장애 증상을 격으며 병원을 다니던 중에 가장 좋았던 점은 '상담'이었다.

상담이 별거 아닐 수 있는데 상담하면서 마음이 많이 편안해지고, 내가 잘못 생각하던 부분들을, 즉 왜곡된 부분들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랄까...?

 

다음에는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니면서 느꼈던 상담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서술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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